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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12-07 09:39 조회 1,264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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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공식 중계사 쿠팡플레이가 2025-26 시즌 경기를 생중계한다.ⓒ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가 쿠팡 개인내용 유출 사태로 불똥을 맞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탈이 본격화될 경우 1위 넷플릭스를 추격할 동력이 약화됨은 물론 타 OTT에 고객을 빼앗길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이커머스에서는 네이버·컬리·SSG닷컴 등이, OTT에서는 티빙·웨이브·디즈니플러스 등이 이탈 고객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쿠팡에서 3370만건의 고객 내용 유출 사실이 드러난 뒤, 웹 기반 커뮤니티 곳곳에서 쿠팡에서 이탈했다는 '탈팡' 인증 게시물이 잇따르고 있다.
릴플레이 페이지선택쿠팡 집단소송을 위한 네이버 카페 가입자는 40만명을 넘어섰고, 시민단체는 쿠팡에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며 멤버십 회비 면제 등을 촉구하고 있다. 쿠팡 측은 가입자 이탈 현황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이런 정황을 보면 상당수가 쿠팡 가입을 해지했거나 해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고객 이탈이 쿠팡 이커머스 사업 관련 내용 쿨사이다릴플레이 뿐 아니라 OTT 서비스인 쿠팡플레이에도 직격탄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쿠팡플레이는 쿠팡 와우 멤버십에 OTT 서비스를 무상로 묶어 제공해왔다. 로켓배송·쿠팡이츠 무상 배달과 함께 대부분의 쿠팡플레이 콘텐츠를 추가 요금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구조다.
지난 6월부터는 광고 시청을 조건으로 일반 회원도 상당수 콘텐츠를 모바일용바다이야기하는법 무상로 볼 수 있도록 개편했다. 3000만명이 넘는 가입자들을 기반으로 강력한 락인 효과를 확보하고 이를 거쳐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실제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OTT는 넷플릭스에 이어 쿠팡플레이가 2위를 차지했다.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831만명으로 3위인 티빙(576만명 바다이야기5만 관련 내용 )과 250만명 이상 차이가 벌어진다.
이런 상황에서 쿠팡 사고로 가입자 이탈이 가속화될 경우 이커머스, 배달, OTT 시장 내 지배력이 위태로워질 것이라는 진단이다.
OTT 9월 ~10월 MAU 비교ⓒ모바일용인덱스
웹 기반야마토플레이 쿠팡 서비스를 탈퇴하면 쿠팡플레이 사용도 함께 중단되는 구조로, 쿠팡 본사 위기가 직접적으로 쿠팡플레이 위기로 전이된다. 최소한 신규 회원은 내용 유출 우려로 가입을 망설일 가능성이 높다.
쿠팡 리스크에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네이버, 컬리, SSG닷컴 등이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반사이익을 노리고 있다. 네이버는 1일부터 연말 할인 행사 ‘강세일’을 진행 중이며 컬리는 신규 가입자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쿠팡 대체재로서의 자사 가치를 부각하려는 전략이다.
OTT에서는 티빙,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등이 반사이익을 누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3사는 티빙-디즈니+-웨이브 3개 플랫폼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3 PACK’을 출시하는 등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티빙은 스포츠 중계권을 적극적으로 확보하며 쿠팡플레이의 '스포츠 패스'를 견제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6월에는 48개 스포츠 리그 및 대회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스포츠 패스’를, 8월에는 스포츠 패스 가입자를 위한 전용 리워드 프로그램 ‘스포츠 패스 클럽’을 연이어 선보이며 구독자 어필에 나선 바 있다.
이에 질세라 티빙은 KBO 리그, 프로농구(KBL), US 오픈 테니스 중계 등에 나서며 스포츠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했다. 여기에 '찐팬구역' 원본형 콘텐츠 연계로 팬덤 결집도 노리고 있다.
디즈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단기 컵대회 ‘2025 LoL KeSPA CUP’을 독점 생중계하는 등 글로벌·국내 e스포츠 수익성 강화에 나섰으며 넷플릭스는 WWE RAW 독점 스트리밍으로 스포츠 영역을 확대했다.
디즈니플러스(왼쪽부터), 티빙, 웨이브 로고ⓒ각사
이 같은 스포츠 콘텐츠 강화는 쿠팡에 부담을 느낀 고객들이 경쟁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같은 전망에도 당분간 쿠팡의 지위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JP모건은 12월 1일 보고서에서 쿠팡 개인내용 유출에도 잠재적 고객 이탈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로켓 배송·최저가·와우 멤버십이라는 강력한 경쟁력, SKT·KT·롯데카드 등 연이은 고객 내용 유출로 낮아진 소비자 민감도 등을 이유로 들었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용인덱스는 쿠팡의 12월 1일 일간 활성 사용자(DAU)가 1798만8845명으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원 내용 변경 등을 위한 연결도 있지만, 생활 편의성 측면에서 쿠팡을 계속 사용한 결과라는 분석이 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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